↓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경남

적홍회가 만났다.

건강미인조폭 2022. 12. 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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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홍보부장을 줄여 적홍회라 칭한다.

 

2006~7년경부터 만나기도 하고 그 뒤에 합류하기도 하며 지금까지 잊히지 않을 만큼을 유지하며 만나고 있다.

 

이날 사천 강 부장 공장에서 만난 사람은 사천 강윤생 부부와 진주 박용동, 남해 이갑실, 함양의 정광수, 김해 이지연과 황숙진이 함께 했다.

 

50대 초반에 만난 이들은 각 지역의 적십자 홍보부장을 역임한 봉사원들로 육십을 넘어까지 만남을 지속하고 있어 이들의 만남은 학창시절 동창 같은 분위기로 늘 즐겁다.

 

그때를 회상하며 만난 장소 역시 우리가 모두 즐겨 먹던 해물 정식집이었다. 그 식당 역시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었다.

 

지리 매운탕에 스페셜로 생선회, 초밥, 튀김, 누룽지탕, 생선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배 둘레를 적당히 채우고 주변 시장을 돌았다.

사실 이곳 사천에 오는 난 이곳 멸치가 좋아, 멸치를 구매하기도 하는 이유다.

 

할매 할베가 된 이유도 있겠지만, 구부정해가는 회원의 걸음걸이를 보며 두런두런 지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오늘 모임은 지난 1030일 딸내미를 시집보낸 함양 정광수 부장이 마련한 뒤풀이 자리였다.

 

사천 강윤생 부장은 돌아가려는 우리에게 미리 준비한 굴과 가리비를 한 봉지씩 나눠주기도 했다.

 

적홍회 부장들은 얼굴에 세월의 흐름을 단, 훈장을 하나씩 달고 나오기도 했다.

 

https://lks3349.tistory.com/2286

 

강 부장 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