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오후, 빨래방봉사활동을 위해 적십자무료빨래방으로 향했다.
빨래는 지난겨울을 보낸 두꺼운 이불들이 몰려와 있었다.
족히, 침대 커버, 이불이 30채는 되는 것 같았다.
베개 커버, 수건 등은 옵션으로 따라와 많은 양의 빨래가 기계에서 돌아가며 다음차례를 기다리는 빨래가 싸여있었다.
얼마나 있었을까, 오전시간을 함께 했던 노래교실 김영희 회원이 시청부근에 약속이 취소되어 빨래봉사를 거들어준다고 찾아와주었다.
그녀는 대형세탁기가 돌아가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으며 손빨래인줄알고 도와주려 했다고 했다.
상당한 빨래들은 세탁에 탈수까지 그리고 건조기까지 들어가 정신없이 돌고는 빨래 줄에서 자연바람을 맞으며 완전건조 된 것은 집집으로 찾아 갈 준비를 해둔다.
김영희 회원의 따듯한 마음이 함께한 예쁜 빨래 봉사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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