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코디네이터 월보작성

건강미인조폭 2019. 6. 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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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번은 봉사원들의 봉사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경남지사를 찾는다.

물론, 김해를 빼놓은 타 지역 봉사원들의 봉사시간을 기록한다.

 

함께 가는 동료봉사원과 한정식뷔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창원터널을 빠져 경남지사에 도착하게 되었다.

 

날은 상당히 더웠다.

경남지사 1층의 라운지에서 커피를 사들고 콜센터에 들어서 각자의 자리에 앉았다.

 

이날은 자리마다 빵이 한 개씩 놓여있었다.

 

적십자사에서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빵은 특별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빵으로 누군가 코디들에게 전하고 간 것이다.

 

4시간의 기록을 마치고 나오자 내 귀요미는 더위로 열을 받고 있었다.

 

창원터널은 퇴근 자들로 교통체증이 일어나고 있었지만 안전운전으로 귀가해 저녁을 해먹고 연지공원을 걸었다.

 

4시간을 흐트러짐이 없이 월보작성하며 앉아 있었던 게 무리였는지 이날 저녁은 발등의 통증으로 많이 걸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