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수영장 수상안전요원 첫 출근

건강미인조폭 2019. 7. 2. 07:13

71

오늘부터 수영장 수상안전요원 시간제근무로 근무하게 되었다.

'할 수 있을 까?' 하는 염려보다는 그냥 들뜬 기분이었다.

 

근로계약서를 쓰고 편안한 반바지복장으로 첫 출근을 했다.

안전근무 업무에 대한 매뉴얼을 읽고 오후 4시 수영장에 들어섰다.

 

수영 오전8시반이기에 수영강사들은 한 번씩 수업을 받은 강사지만 초등학생들의 낯선 사람들과의 눈 마주침을 해야 했다.

초등생들이 가득한, 아마도 선수 반을 비롯해 신설된수업인 듯 수영장은 자유수영이 없이 전원 수업이었다.

 

수영할 때 느끼지 못한 첫날을 습한 더위의 공포를 맞이했다.

간편 차림 외에는 준비 된 것이 없이 습한 더위를 견디며 2시간을 무사히 마쳤다.

 

땀수건을 준비해야 갰다는 생각을 하며 비록 몸은 더웠지만 레인마다 손주 정도의 아이들이 가득한 수영실력을 보며 흐뭇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퇴근 카드를 찍고 집으로 귀가했다.



출/퇴근은 오전, 오후, 저녁반으로 나뉘어 있었다. 난 중간의 IN/OUT 로 찍었다.


귀가 후 남편과 저녁을 해먹고 주방 정리정돈을 마치고 걷기 위해 연지공원으로 향했다.

 

비에 흔적이 남아있는 공원은 걷기에 적합했다.

더 넓게 돌기 위해 공원 가장자리를 걷는 나는 늘어진 나뭇가지를 피해야 했다.

 

첫 출근에 대한 신나는 생각에 잠기며 많은 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 취미생활 > ☞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부경 노래교실 초대가수 천재원  (0) 2019.07.09
조부경 노래교실 - ♬야래향  (0) 2019.07.02
영화 - 존윅 3  (0) 2019.06.30
연지공원 걷기  (0) 2019.06.28
연지공원 걷기  (0) 201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