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내외동단위봉사회(회장 권정애)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류정옥) 2층 소회의실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21명 중 18염 참석으로 성원되어 회의는 진행되었다.
류정옥 동장은 ‘무더위에 적십자봉사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함’을 전하며 각 가정에 태풍’링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을 강조하며 매미철인 가을에 ‘안도윤’ 시인의 ‘사랑’과 오스트리아 출신의 독일 시인 ‘라이너마리아 릴케’ ‘가을 날’ 시를 들려주었다.
사랑 - 안도현
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 우는 것이 아니라
매미가 울어서 여름이 뜨거운 것이다
매미는 아는 것이다.
사랑이란, 이렇게 한사코 너의 옆에 붙어서
뜨겁게 우는 것임을.
울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미는 우는 것이다.‘
가을 날 - 라이너마리아 릴케
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지난여름은 참으로 훌륭했습니다.
주여, 해시계들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드리우시고,
오곡 무르익은 들판에 바람이 불어오게 하소서.
주여, 마지막 남은 열매들까지 익게 하시고;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열매들이 영글도록 재촉하시어
단맛 중의 단맛이 짙은 포도주 속에 스며들게 하소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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