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운영회의

9월 19일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임태임)에서는 9월 19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61명 중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김해지구협의회 운영회의를 가졌다.

우여곡절 끝에 참석한 나는, 많은 단위 임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건강이 나빠진 탓도 있지만 홍보부장장이란 자리에서 내려오니 한가해짐으로 운영회의를 잊기도 했다.

몇 달 사이에 임태임 회장은 야인 듯 보였다. 그녀도 건강이 안 좋았던 모양이다.

또한 친정모친을 여윈 임원도 있었다.

임원에서 내려오니 정보가 없어 상을 당한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운영회의는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을 시작으로 봉사원서약, 적십자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 김해시 여성가족 과에서 참석했다.

예전부터 진행해오던 생림면 결성이 그 동안 이뤄져 생림면단위봉사회(회장 권숙자)에서도 참석이 되었다.

 

생림면에서 결성식을 하고 얼마 후에 난 화재(8월19일 김해시 생림면 봉림로 21번길)에 적십자 재난대응팀으로부터 화재구호품이 전달되자 권숙자 회장은 ‘적십자에서 전해 준 빠른 긴급화재구호품에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말과 함께 구호품에 담요가 참 좋다’고 전해 들으며 ‘적십자봉사원이 된 것에 뿌듯함을 느끼게 했다’고 했다.

공지사항은 빨래방에서 활동 후 나오는 쓰레기는 마땅히 둘 곳이 없어 활동하는 봉사회에서 되가져오는 걸 중요하게 이야기 했다.

또 건조기 청소는 반듯이 해야 함도 잊지 말자고 했다.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도로는 가을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현, 김해지구 안갑미 홍보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