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저녁 8시 연지공원을 걷는 발자국 팀이다.
월, 수, 금 같은 시간대에 연지공원을 걷고 있지만 수상안전요원으로 시간제 근무를 저녁6시에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6시30~40분 남편과 저녁 해먹고 나오기는 사실 바쁜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도 걷기 팀 회원들을 만나 즐거운 발걸음을 함께 한다는 이유로 손과 발이 빠른 시간이 되기도 한다.
오늘, 저녁은 새로운 회원과 만나는 날이기에 설레기도 했다.
집에서 500m 쯤 걸었을까? 비방울이 떨어졌다.
에고~! 앞으로 나가야 하나 뒤로 후진해야하나 고민하며 톡을 날렸다.
신입회원과 7시00분부터 걷고 있는 회원들이 있었다.
한 방울씩 떨어지는 비가 돌아오는 길 많이 떨어질걸. 우려해서 뒤로 후퇴하며 집으로 향히며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우산을 받을 수 있었다.
가까스로 연지공원에 도착에 진행방향 반대로 걸었다. 그리곤 회원들과 만나 만남의 장소인 공원농구대까지 걸어오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인증 샷을 남겼다.
빗방울은 한두 방울씩 더 떨어졌고 각각우산을 받쳐 들고 각자의 걸음에 알맞게 연지공원에 발자국을 남기며 일 만보, 혹은 이 만보 넘는 발자국을 남기고 해산했다.
돌아오는 9시가 훌쩍 넘은 길에 많은 비가 되어 차도를 따라 흐르고 있는 야밤이었다.
반대로 걸으며 회원들을 만났다
기다리고 있던 젊은 부부와 이날의 인증 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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