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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경 노래교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건강미인조폭 2019. 10. 29. 19:10

10 29 
가을~

거리 곳곳이 울긋불긋 비단옷으로 가을로 변해가고 있다.
 

지난밤 잠을 설친 상태에 노래교실을 찾았다.

어느 때보다 정돈 된 듯, 노래교실 분위기는 안정감이 들었다.


에고~! 정신 차려야지~~~


흥겹게 노래 부르며 조부경 노래강사의 애교 섞인 멘트도 들어가며 흥겹게 부르기도 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발라드곡도 불러가며 내동 홈플러스 문화센터 조부경 노래교실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했다.


그래서~!

노랫말 속 주인공으로 표정도 잡아보며 어깨춤에 발장단도 맞춰가며 맘껏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화요일이 행복하다.

 

가수 김양의 흥부자 가사같이 하루도 살아보련다.

(흥부자 부자 흥부자가 왔어요. 한번뿐인 인생길에 놀다갑시다. 흥부자 부자 부자 우리가 흥부자, 스트레스 쌓이면 병이 난데요. 참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친구만나 술도 한 잔 님과 함께 여행가고 즐겁게 살아갑시다.)
 

오늘 배운 노래 더도 말고 덜도 말고우리 내 인생이 그 자리에 번함 없기를 바라는 건 누구나 같을 것이다.

노랫말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옮겨놓은 듯했다.

 

조부경 노래강사는  아름다운 가을의 한날~ 회원들이 선택한 노래교실에서 즐겁게 힐링의 장소로 아름다운가을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했다.

 

화요일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야지 하며 조부경의 행복한 노래교실을 빠져나왔다.




김해 내외동

부산 대저생태공원

  

  https://www.youtube.com/watch?v=yg1YRdk6CmM&feature=youtu.be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원 준

하루가 멀다고 늘어만 가는 눈가에 잔주름들이
여자 마음 슬프게 해, 남자 마음 기죽게 해,
요놈에 세월 때문에 쓸 줄 몰라,

아등바등 살아온 게 아니야.
놀 줄 몰라 일만한 게 아니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십 년만 십년만 되돌릴 수 있다면
즐기고 살 거야. 후회 없이 살 거야.
나를 위해 살아 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