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선착장

10월 27일

언젠가 김해시보에 실린 기사를 떠올리며 일요일 아침 집안청소를 마치고 대동선착장을 찾았다.

캠코더를 실고 거리로 나섰다. 거리는 휴일이라 조용했다.

10시 반경 선착장에 도착해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고 안내판만이 나를 맞이했다.

 

대동선착장에서 출발은 11시 40분~

에고~~~ 한 시간가량을 기다려야 했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 주변촬영에 들어갔다.

 

자전거 동우회에서 가을을 향해 달렸고 부부인 듯, 두 사람도 그들을 따라 달리는 중에 하늘에서 헬리콥터가 푸드드드~ 자전거와 경주하듯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날아갔다.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었다.

 

(*참고 유람선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했다. 생태자연보호를 위해 겨울에는 운행 안 되는 곳이 있다고 했다. - 물금, 대동, 회명, 삼락, 을숙도)

 

시간이 흘러 유람선을 탈 수 있었고 물보라를 일으키며 유람선여행을 했다.

 

조현주 부산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짧은 유람선관광을 했다.

 

돌아오며 대저생태공원의 저물어가는 여러해살이풀의 핑크뮬리(우리가 부르는 분홍갈대)에 매력에 잠시 쉬어갔다

대저생태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