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비 오는 거리

건강미인조폭 2020. 2.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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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거리를 나섰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전국이 아니 전 세계가 비상인 상태에 우리라고 별수 있겠는가.

며칠 집에서 격리 아닌 격리상태로 지루해하는 남편과 비 오는 김해거리를 나서게 된 것이다.

 

아침, 냉이 된장찌개를 먹고 빗속 드라이브를 즐겼다.


도로는 한산했다.


코로나 19’는 정말 무서운 바이러스다. 새삼 느꼈다.

모든 일상을 바꿔버렸으니 말이다.


한참을 돌고 나니 커피 향을 그리워지게 했다.

남편과 동시에 집으로 핸들을 돌리자했다.

 

아파트 단지에 흰동백은 긴장 속에 우리와는 다르게 빗방울을 흠뻑 마시고 자연에 행복 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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