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공적 마스크 판매지원 활동을 한 지 2주일이 넘었다.
그런데 마스크 구매자들은 마스크 구매방법을 헷갈리는 사람이 있다.
방송도 여러 차례하고 약국마다 입구에 적혀있음에도 아직 이해를 못 한다.
예를 들어 수요일 구매자들은 주민등록번호 끝자리가 즉, 태어난 출생연도 끝자리가 3이나 8자이다.
621018년생 (62년 10월 18일)이라 가정하면 이 사람은 화요일 구매해야 하는데 주민등록번호 끝자리가 8자라고 구매하러 오는 분들이 더러 있다.
구매하는 비닐봉지에도 대리구매와 더불어 자세히 적혀있음을 명심하고 긴 줄에 헛걸음으로 그냥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대리구매자들도 편하게 사고 싶은 마음에 ‘다른 약국에서는 까다롭지 않게 마스크 주던데~’ 하며 원칙을 지키려는 약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한다.
봉사활동을 하는 봉사원으로 ‘코로나 19 종식’의 기쁜 소식이 빨리 들렸으면 한다.
그런데도 세상 밖은 봄의 향기로 변하며 깊어가고 있다.
'↓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 ☞ 대한적십자사 - 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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