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OK 당신 먼저, 착한 마스크’ 캠페인

3월 20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김해지구(회장 임태임)는 외동시장 앞에서 펼친 '착한 마스크 운동' 캠페인에 코로나 19로 참여한 약국 공적 마스크 판매지원 활동을 마치고 김해지구 임원들과 내외동봉사회 임원이 참여했다.

 

코로나 19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 완화를 위해 ‘착한 마스크 운동’을 펼친 것이다.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기관과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에게 양보하고 천 마스크를 쓰자는 운동의 취지로 김해 내외동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홍보를 한다고 김해자원봉사센터 측은 밝혔다.

 

캠페인 첫날인 20일 김해자원봉사센터와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정옥)는 합동으로 외동시장, 사거리 등에서 직접 만든 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가 꼭 필요한 시민에게 마스크 구매를 양보하고 천 마스크를 사용하자고 홍보했다.

 

이날 손 씻기 생활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같은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면서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한 치약과 칫솔 세트와 홍보 전단을 함께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임태임 회장은 최근 들어 약국 마스크판매지원으로 나선 봉사원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스크판매 활동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