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남편 쉬는 날
오후, 드라이브를 겸해 좋은 과일을 장만하기 위해 부산 엄궁시장을 찾았다.
가는 길은 봄날 자전거 타기 적합한 봄날이었다.
자전거 동아리인 듯 여러 명이 떼를 지어 타기도 하고 연인들과 타기도 했다.
차창 밖을 바라보는 내가 시원함을 느끼기도 했다.
청과물시장은 파장이 되어갔다.
그걸 모르고 간 게 문제였지만 스낵토마토를 사고 싶었지만 결국 사지 못하고 대추토마토, 천일향, 바나나를 사 왔다.
돌아오는 길에도 자전거 동우회원들은 자전거길을 신나게 혹은 힘들게 오르고 있었다.
그들에게 마음의 응원을 보내며 김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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