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안개비가 내리는 중에 안과를 찾았다.
안과에서 두 번째 머리를 감겨주었다.
진료를 마치고 머리까지 가벼워진 상태로 병원 입구를 내려오니 안개비는 폭우로 변해있었다.
에고~ 비가 내 앞길을 막았다.
조용해지기를 한참을 기다렸지만 비는 더욱 세졌다.
주르륵주르륵~~ 빗소리는 나쁘지 않았다.
우산을 받쳐 들고 눈에만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히 그 비를 피하며 귀가했다.
진한 커피가 생각났다.
며느리에게 날아온 안부 톡 메시지를 보며 커피 향과 시간을 보내며 잠시 눈을 위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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