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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냐~ 울 밥 먹자

건강미인조폭 2020. 9. 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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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교실에서 만난 아우들과 코로나로 인해 특별한 만남이 아닌 오늘 7개월 만에 처음 만났다.

전화로 카톡으로 보고 싶다, 만나자 등으로 안부를 전해오다 오늘은 주변의 눈치를 봐가며 한가한 식당에서 배 둘레를 채웠다.

 

언냐, 올 우리 밥 먹자.’

어케~?’

 

코로나 중에 몇 개월 전 개업을 한 삼겹살집에서 옥희는 만남을 추진했다.

 

만나 반가워 카톡으로 전화로 안부를 묻기도 했지만 서로 변한 모습에 살쪘다.’ 옆구리 살도 보여줘 가며 아지매들의 수다는 하하 호호 ~~~

 

김해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있는 대패 삼겹살집은 여러 가지 채소에 밑반찬도 다양하게 있는 제법 넓은 식당이었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대박 났을 법한 집이었다.

 

대형 매장을 찾아 커피까지 마시는 대범함을 보이며 덕분에 행복하고 즐겁게 지냈다.

 

아우님들 모두 건강 조심하시게~~’ 우린 다음을 기약했다.

 

저녁 시간 남편과 식사를 마친 후, 남편은 나의 발 폭을 맞춰가며 연지공원 걷기운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