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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경 노래 교실

건강미인조폭 2020. 11. 17. 20:44

11월 17일

오늘은 내외동 적십자봉사회의 빨래방 봉사활동이 있는 날이다.

조부경 노래 강사 매력에 빠지기 위해 오전에 잠시 시간을 내었다.

 

강의실에 들어서자 잦은 전화로 집중이 되지 않았다.

 

오늘은 쓸쓸해져 가는 가을 분위기에 맞춰 추억의 노래로 불렀다.

물보라, 짝사랑, 당신의 의미 등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율동을 곁들인 ‘님과 함께’도 부르며 활기차게 시작했다.

 

뉴스로 화제가 되는 무소유 스님의 이야기를 하며 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자 ‘인생은 나그네 길’로 우릴 안내했다.

 

다음 주에 배울 가수 진성의 ‘상팔자’를 들려주며 조 강사는 ‘웃음은 저장되는 것이 아니니만큼 그때그때 즐기자’라며 한 주를 아름답게 보내고 다음 주를 기약했다.

 

오늘 음료는 이지연이가 샀다. 조 강사는 건배를 외치며 감사인사를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