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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민스포츠센터 필라테스

건강미인조폭 2020. 11. 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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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민스포츠센터에서 오랜 시간 수영을 하면서도 필라테스 종목이 있는지 최근에 알았다.

 

허리 협착증이 디스크로 진화하면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건 고작 고주파에 물리치료뿐이었다.

두 차례 허리 시술을 받았지만, 시간이 흘러 통증이 악화한 것이다.

 

코로나 19로 수영장마저 6달 이상 휴관을 했기에 내가 기댈 곳이 없었다.

코로나라는 것으로 집에만 있으면서 체중의 증가로 배 둘레가 심각에 이르렀다.

 

헬스장을 찾아 상담해보기도 했다. 그곳은 한 달만은 할 수가 없었다. 석 달에서 일 년을 끊어야 하기에 내게 안 맞으면 되 물릴 수도 없는 것이었다.

 

내게 맞는 병원과 운동을 찾기 위해 허리통증을 주변에 소문냈다.

소문이 입을 통해 내게 필라테스를 권한 친구가 있었다.

그러던 차에 11월 이달부터 스포츠센터에서도 한 달씩 끊어 회원을 모집한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잘되었다며 신청을 했다. 나만 모르고 있었다. 김해 시민스포츠센터에 오래전부터 있던 종목이었다.

 

수영을 이십 년 가깝게 다니면서 수영에만, 관심을 가져었다.

이제부터 오전 9시에 수영을 하고 필라테스는 일주일에 세 번(월, 수, 금) 오후 1시에 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활동은 저조하지만 난 적십자봉사원이기에 봉사활동에 지장을 주면 안 되는 시간에 운동하기로 한 것이다.

 

필라테스 수업을 이달에 반을 받았다.

 

첫날은 어느 곳에 힘을 주어야 하는지 몰라 집에 돌아가 목이 아파 밤새 고생을 했지만, 요령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배 근육과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어야 했다.

 

두 번째 세 번째 수업하면서 필라테스 매력에 풍덩~ 빠진 듯했다.

왜 진작 몰랐을까, 후회되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할 계획이다.

 

도구를 가지고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으로 내게 적합한 운동이었다.

 

강사 이름은 김태인, 김 강사는 차분한 성격인 듯, 회원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강사님께 집요하게 물어도 보았다.

필라테스를 말하자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그로 인해 통증을 없앤 뒤에 운동한다.’라고 보면 된다.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맨손체조를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다음 순서는 마사지,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순으로 한다.

 

각 도구의 역할은

*폼 롤러 - 근육 마사지

*밴드 – 온몸 스트레칭

*필라테스 링 – 안쪽 근력을 풀어주는 것으로 속 근육을 강화해준다.

*작은 공은 경직된 근육에 마사지 겸 풀어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매달려서 하는 필라테스는 오랜 수업을 연마한 뒤에 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도구를 많이 써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쉽게 따라 하도록 수업을 한다고 김 강사는 설명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지게 된다고 무리하게 하려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따라 하고 억지로 따라 하지 말기를 특별히 권했다.

 

김태인 강사의 설명을 듣고 난, 벌써 허리통증이 사라진듯했다.

 

어때요, 여러분들도 ‘김태인 강사’의 필라테스에 함께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수업은 월, 수, 금으로 낮 12시, 13시, 14시, 15시로 45분 수업입니다.

12월 회원모집을 1118일부터 한다지요. 빨리 서두르세요.

 

참고하세요 sports.gasc.or.kr/web/board/BD_board.list.do?bbsCd=1049

 

김해시포츠센터 홈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