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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홍보부장 장애인시설 방문

건강미인조폭 2011. 10. 12. 17:53

2009/02/15 11:00

 

인간윷놀이 등으로 즐거운 시간 가져
경남지사협의회의 20개 시군의 홍보부장들은 2월 14일(토) 오전10시 30분 통영시청에서 모여 경상남도 통영시의 장애시설 ‘자생원(원장 한삼주 89세)’을 방문하였다.

자생원은 1951년 한삼주 원장이 설립한 시설로 상담, 치료, 교육 및 직업훈련 등 전인적 재활서비스를 실시하여 장애인들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시설이다.

한삼주 원장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자립심을 심어주고 열등의식을 갖지 않도록 용기와 희망을 전달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말하고 "시설을 방문하는 분들이나 봉사원들이 해주는 격려 한마디가 장애인들에게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메세지가 된다" 고 말했다..

자생원은 지체장애, 뇌변병장애 등 복합장애를 갖고 있는 72명이 생활하는 곳으로 40명의 사회복지사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경남적십자홍보부장들은 약간의 다과를 장만하여 그들과 즐거운 척사놀이 시간을 갖기도 했다.

4명의 홍보부장들은 윷이 되어 진행을 맡은 진주의 박용동 홍보부장의 구령에 따라 척사놀이는 시작되었다.
장애우에게 도가 나오면 하얀 종이 위에 눈을 그리게 하고 도가 나오면 코를, 걸은 입을, 윷은 귀를, 모는 얼굴을 그리며 반복되면 안경을, 귀걸이를, 점을 장애우들에게 그리게 하는 게임이었다.
윷이 된 봉사원들이 엎어지고 뒤집히는 관경을 보는 장애우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게임이 끝나고 얼굴을 완성한 장애우들에게 봉사원들은 사랑의 힘으로 그들을 안아주기도 했다.

 

한나집의 지적장애1급 20명, 믿음집에 지적장애 1급21명, 사랑집에 뇌변병장애 13명, 소망집 증중장애 14명....

 

남해 이갑실 홍보부장은 “모두는 너무도 순수한 눈동자로 우리 봉사원들을 맞았다. 몸과 정신이 불편해 장애라 하지만 이들은 비장애인들보다 부지런하다. 오랜 시간을 같이 못해 미안하고 부지런히 하는 모습을 배워간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통영시청 여성계의 도움으로 해안선풍경의 아름다움도 볼 수 있었던 통영케이블카도 탈수 있었으며 통영이 고향인 라디오성우 양지운씨도 형제분들과 방문하여 경남홍보부장들은 지역 홍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통영지구협의회 강숙녀 회장님, 박정년 부회장님, 황술남 총무님(홍보부장)
많은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참석지구 : 통영, 고성, 남해, 진주, 함양, 사천, 산청, 합천, 거창, 마산, 김해(11개지구 13명)
장거리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한삼주원장과 홍보부장들의 방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만나서 반가워요~~

서로 인사를 나누고

게임에 들어갔다. "개가 나왔네요 "

'코를 그리세요' 산청 김옥순홍보부장과 함께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내가 그린 작품이예요. 잘 그렸지요. 잘 찍어주세요"

함께 한 합천 손창숙홍보부장 "최고예요!"

여자반인 소망집에서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자생원을 떠나기전에~

통영 고향을 찾은 양지운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