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작품, 여행(남편산행)

죽동리 메타세퀘이어 길

건강미인조폭 2020. 11. 24. 09:26

11월 22일

친구와 커피를 각각 준비해 창원 동읍 죽동리 251-5로 달렸다.

실은 얼마 전 이곳을 지나며 먼 발취에서 봤기에 다시 찾았다.

 

우리길을 살짝 질투하듯 안개비가 내렸다.

안개비로 산등성이에 걸터앉은 구름도 멋스러웠다.

 

메타세퀘이어~

넓은 들녘 도롯가에 1.5km 정도, 더 긴가~! 그 길을 지나며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며 아늑했다.

 

스마트 폰의 셔터를 누를 때쯤, 고맙게도 마을버스가 지나갔다.

시골길로 한적하고 조용한 길, 운치 있고 아름다웠다.

 

한쪽에 비상등을 켜고 사진도 찍고 준비해간 커피도 마시고 왕복으로 오가며 동영상도 담아보았다.

 

저 멀리 젊은 사진작가들도 눈에 띄었다.

 

주변에 감밭에 일손이 없어서인지 주렁주렁 달린 감은 겨울로 향하며 익어가고 있었다.

 

컴에 ‘메타세퀘이어’는 [목재로 공원, 유원지, 관광지, 학교, 공장 지대의 녹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과 혹은 풍치 개발, 기념 수, 교재 등을 들 수 있고 공원, 유원지, 관광지, 전원 등의 가로수로 더욱 좋다. 기념 수로 쓰이거나 조림 수로도 쓰인다.

목재의 재질이 연하고 부드러워서 펄프용으로 많이 쓰인다] 라고 쓰여있다.

 

배경음악 Over_the_Horizon (스마트 폰에 내장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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