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울 오빠가 가신지도 한 달이 넘었다.
남편은 서울 가 있는 동안, 운행 안 한 내 귀요미 세차를 해준다, 밖으로 유도했다.
김해 내려와서도 내 차는 꼬질꼬질~ 상당히 지저분했다.
남편과 각각 차를 끌고 나가 세차를 하고 내 차는 지하주차장에 모셔 두고 남편 차로 벚꽃 나들이에 나섰다. 가는데 마다 인파로 차로 도로는 주차장이 되었다.
변덕 심하다 해도 어쩔 수 없었다.
‘여보, 그냥 집에 가자~’ ‘와, 나왔는데 한 바퀴 돌자.’
남편은 조용한 길일 거라 예상하고 생림으로 차를 돌려 도요마을을 찾았다.
다행히 조용하고 벚꽃들만이 우리를 맞이했다.
거리마다 벚꽃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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