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오늘 오빠 간병하는 것을 큰 조카와 교대하기로 했지만, 소소한 것들을 치우기 위해 교대 못하고 종일 치우고 싸고 집안정리를 했다.
큰 조카는 출산을 앞둔 조카며느리를 친정에 보내고 병원을 지키기로 했다.
난 3일 뒤에 이집의 쥔장 없이 혼자 이사를 해야 하기에 내가 쓰러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삼시세끼도 다 차려먹었다.
오빠 침대덮개, 파자마, 이불 등도 빨아 정리를 해두었다.
혼자 이방 저 방을 살피며 주방 쪽을 더 정리하며 필요 없는 물건을 정리하기도 했다.
다 늦은 저녁, 쓰러지듯 거실에 누워 TV 속 대중가요를 보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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