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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의 붉은머리오목눈이

건강미인조폭 2021. 7.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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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해반천을 걷고 돌아와 샤워를 마친 후, 커피를 마시며 잠시 TV를 틀었다.

TV를 틀자, 나도 모르는 소름이 끼쳤다.

 

방송내용은 6년간 기록으로 시청자 자신의 농장에서 촬영한 여러 내용을 방송국에서 방송하는 것으로 내가 본 것은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촬영한 부분이었다.

 

순간 2013615일간 야산에서 내가 촬영했던 붉은머리오목눈이가 생각났다.

8년 전이다. 더웠던 이맘때다. 이때만 해도 50대 중반이 넘은 나이로 젊었었다.

 

그 당시 지인으로부터 푸른색의 알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캠코더와 삼각대를 챙겨 멋모르고 찾아가 온몸에 거미줄이 나를 휘감는 곳에서 삼각대 설치하고 캠코더로 푸른색의 알을 촬영하며 붉은머리오목눈이의 부화 과정을 찍은 적이 있었다.

 

채널A 스마트 리포터이기에 채널를 통해 유튜브에 영상이 오른 것이 생각났다.

그때의 열정이 생각나며 잠시 회상의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

 

https://blog.daum.net/lks3349/839 보름간 찾았던 야산(野山)

 

https://blog.daum.net/lks3349/903 채널A 오늘의 영상_스마트 리포터 동영상

 

시청자는 카메라 고정 설치로 붉은머리오목눈이가 주변의 고양이로부터 참변을 당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시청자는 참변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결국, 시청자의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날갯짓도 못 하고~~

 

시청자 집주변의 고양이의 만행으로 날지도 못하고 참변을 당하고 결국~~~
2013년 6월 어느날 야산에서 하루 2시간씩 찍을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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