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지인 부부와 점심

건강미인조폭 2021. 10. 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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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씨 우리 점심 먹자.’

경임 형님 카톡이 들어왔다.

, 형부랑도 함께해요.’

카톡을 주고받으며 생선회 초밥집에서 만났다.

 

참 오랜 시간 친동생같이 보살펴준 넉넉한 맘을 가진 분이다

 

형부가 위암 수술하고 십 년쯤, 이젠 완치되었다고 본다.

봉사활동 하며 남편 병간호까지 완벽하게 하고 현재는 부부가 나란히 소일삼아 보건소에서 취미활동과 맛집을 다니며 생활하고 있다.

그중에 간혹 우리 부부와도 나들이하러 가기도 한다.

 

늘 받아오던 터라 오늘은 깜짝 이벤트로 형님 내외분께 점심 대접을 했다.

형부는 '담에 맛있는 거 또 먹으러 가자. 내가 살게.' 하셨다.

 

그저 두 분을 만나면 즐겁다.

 

형부는 입안가득 음식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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