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월요일임에도 한글날 대체공휴일로 쉴 수 있는 날이다.
서울 친정 행사로 강행군을 하고 돌아온 내 몸은 잠자리에서 피곤함을 풀며 아침 늦은 시간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서울 잘 다녀왔느냐?’라는 친구의 안부 전화로 눈을 뜰 수 있었다.
통화 중에 입술이 부르튼 걸 알게 되었다
이틀 강행군이 피곤했던 듯~ 나이를 먹었구나,
허무하다.
종일 비가 내렸다.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으로 휴식을 더 취해야 했다.
친정 사촌들과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전송하며 잠시 추억에 잠겨보기도 했다.
빗소리는 강하게 창문을 두드렸지만, 난 자장가로 들으며 퇴근한 남편에 의해 깰 수 있었다.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0) | 2021.10.27 |
---|---|
남편과 점심, 에어컨 필터 바뀐 이유? (0) | 2021.10.14 |
사촌 조카결혼식, 아들 집 방문 (0) | 2021.10.10 |
지인 부부와 점심 (0) | 2021.10.07 |
보고 싶다. 오빠 (0) | 2021.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