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누가 돼도 개인적으로 난 모른다.
그저 국가를 대표하며 가정 살림이 잘되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다.
난 한 명의 국민일 뿐 당원도 아니다.
하지만 싫은 사람에게는 애정이 가지 않는 게 통상적일 것이다.
해서, 20대 대통령 개표현황이 궁금해 지난밤 꼬박 밤을 지새웠다.
후보들의 박빙인 상태에서 새벽 2시경부터 유력해 보이며 4시 20분경 97%의 당선 확정 개표현황을 확인하고 나도 모르게 잠이 든듯했다.
남편 출근 후 난 여전히 잠에 취해있었고 오전 9시경 눈을 떴다.
오후 1시경 정리수납을 함께 배운 강은주 회원이 찾아와주었다.
그녀는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며 갑자기 20kg 체중 증가로 병원에서 수영을 권했으며 체중 조절을 하기 위함으로 수영하는 내게 이론적인 수영을 배우려고 했다.
마침 최근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수영복이 내게 사이즈가 커서 안 입는 수영복이 있었다.
수영복과 수모까지 은주 회원에게 전하며 오후 3시 수영장을 찾아 수영장에서의 에티켓을 알려주고 수영복 입고 벗는 요령을 알려주며 30여 분을 물속에서 보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바람을 가져도 본다.
저녁 시간 안전요원 퇴근하는 까만 하늘 저 먼 곳에 초승달이 가늘게 내 길을 비추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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