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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가시네들과 봄꽃 대신 한식부페

건강미인조폭 2022. 4. 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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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열흘 만에 수영장을 찾아 몸을 풀었다.

약 탓인지 물속에서 마저 숨이 찼다.

 

'웬일이래~~~???'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에 약 탓인가 머리만 굴리며 그래도 30분가량 배영에 의존하며 몸을 풀었다.

 

수영을 마치며 실버 우리 반 형님들과 봄꽃 나들이 대신에 한식부페로 점심 대접 차 7명은 두 대의 차량으로 장유로 이동을 했다.

 

이동 중 남편의 전화를 받았다.

남편은 식당으로 찾아와 식사비를 계산해주며 함께 먹었다.

 

형님들께 인사하는 남편을 눈웃음치는 인자하고 자상한 남편이라며 남편을 좋게 평해주었다.

그래서 자는가 봅니다.’ 했다.

 

돌아오는 길, 연분홍빛 벚꽃잎은 흩날리며 하얀 세상을 만들었다.

 

‘형님들~!

늘 지금과 같이만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