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허리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열흘 만에 수영장을 찾아 몸을 풀었다.
약 탓인지 물속에서 마저 숨이 찼다.
'웬일이래~~~???'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에 약 탓인가 머리만 굴리며 그래도 30분가량 배영에 의존하며 몸을 풀었다.
수영을 마치며 실버 우리 반 형님들과 봄꽃 나들이 대신에 한식부페로 점심 대접 차 7명은 두 대의 차량으로 장유로 이동을 했다.
이동 중 남편의 전화를 받았다.
남편은 식당으로 찾아와 식사비를 계산해주며 함께 먹었다.
형님들께 인사하는 남편을 ‘눈웃음치는 인자하고 자상한 남편’이라며 남편을 좋게 평해주었다.
난 ‘그래서 자는가 봅니다.’ 했다.
돌아오는 길, 연분홍빛 벚꽃잎은 흩날리며 하얀 세상을 만들었다.
‘형님들~!
늘 지금과 같이만 건강하세요.’
'♣ 취미생활 > ☞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실 열매 (0) | 2022.04.23 |
---|---|
친구의 장아찌 (0) | 2022.04.20 |
뼈다귀탕이 파김치로~~~ (0) | 2022.03.26 |
옛날 가시네들의 수다 (0) | 2022.03.25 |
수영장 김해 관내 확진자 폭증으로 재연장 (0) | 2022.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