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장애인고용촉진대회 및 구인구직만남의 날

건강미인조폭 2011. 10. 7. 14:28

2007/11/14 18:10

 

부모의 마음으로 친자식같이 취직도 부탁하며~~

11월 12일 김해시청(시장 김종간)에서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 및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열어 김해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의 봉사원들은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는 도우미는 물론
안내와 정리정돈, 이력서 대필, 음료봉사 등을 하기위해 오전 10시부터 시청대회의실에
모였다.
김해시는 장애인들의 복지용구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복지시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이번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기념식에는 김종간시장님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였고 대회사와 격려사를 무대 한편에서 오경덕수화통역사가 농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수화통역을 맡아 수고를 해주었고,
장애인 고용 사업주에게 무상으로 임대를 해준다는 전동으로 서기, 눕기 기능이 있어 작업 시 이동 및 기립이 가능하여 작업용 특수의자로 편리한 특수 작업의자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1, 2부로 나눠 하는 행사에 장애인 600여명이 참석하여 고용주와의 만남의 시간도 갖았으며 장애인들의 누나가 되고 부모가 되어 엄마의 심정으로 사업주에게 직접 취직을 부탁해보기도 했다.
 
어렵게 취업이 된다 해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사업체를 그만 두어야하는 서운함을 털어놓으며 이○○(36세 진영읍)는 장애인을 위한 선진복지국가로 가는 길이 아직은 먼 것 같다고 힘없이 이력서를 내고 돌아서며 말하기도 했다.
 

행사 전, 약간의 사전지식을 교육받으며 자리배치도 배정받고

이력서대필봉사자 (내동)→전이순, 김숙기, (분성)→전명선, 서영희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도움이가 되었고
 

이력서 대필로 입구는 북새통~~
한편에선 음료서비스를 또 한편에선 기념품을 나눠주었고 또한 이력서도 대필해주며~~
 

사업주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수화를 통한 즐거운 레크레이션시간도 있었고
 

최금란봉사원(금릉단위봉사회)
부모 같은 마음으로 사업주에게 장애인의 이력서를 내밀며 취업을 부탁하기도 했다.
 

종일토록 복사기 앞에서 애쓰신 구정연금릉단위봉사회총무님
 

남성화봉사원(금릉단위봉사회 체험자)
휠체어에 의지해야하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전동의자를 체험하며 설명도 해주었고
 

음료봉사는 능숙한 솜씨로 훈훈한 미소를 머금고 따뜻한 한 잔의 차에 정성을 담아
면접에 긴장을 풀도록 나눠주기도 했답니다.
 

끝나는 시간에 맞춰 말끔한 대회의실로 우리김해적십자봉사원이 정리정돈까지 하고 돌아왔답니다.
모두 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