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비 오는 중에 나눈 네트워크 행사

건강미인조폭 2011. 10. 7. 14:08

2007/07/21 22:08

 

비가 오는 7월 20일 한낮 김해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의

‘은행 사랑 나눔 네트워크 행사’가 어버이결연세대 35세대로
김해시에 생활보호대상자로 등록되지 않아 보호받지 못하는
조손가정으로 1대1봉사자들과 결연을 맺고 있어 봉사자들의
각 가정을 방문, 반찬봉사는 물론 집 청소와 말벗이 되고 있는
세대들에게 백미, 모시옷, 부식으로 참치세트와 함께 나눠드렸다.

기억에 남는 박선자(74세 부원동)할머니는
고등학교 다니는 손자와 살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구호품을 받아들고
찾은 봉사자들에게 딸과 며느리보다 자주 찾아오는 봉사자들에게 절을
하고 싶다고 하여 봉사자들도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본 기자의 마음 또한 찡하기도 했다.


김종욱지사직원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비가 오는 중에도 각 단위별 임원들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단위별로 구호품 나누기

이쌍숙(51세)

왼팔에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새옷을 입어 보고 좋아하였다.

각 단위임원들은 우산도 받쳐 들지 못하고 고생들 하였다.(분성 전명순회장)

박선자(74)할머니
아들딸도 거들떠보지도 않는데 매번 고맙다고 봉사원들에게 절을 하고 싶다고 해 봉사원들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하셨다.

신덕순(76)할머니
'할머니 옷이 크네요. 바꿔드릴게요''아녜요! 크면 어때요 새 옷인데 예쁘게나 찍어줘요'




독거노인 우효신(69)할아버지
아무도 없이 혼자 사시는 우효신할아버지는 몇 해 전부터인가 정신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할머니를 거둬? 밥이며 빨래까지 직접해주시며 함께 살고 계신다. 아들 며느리의 수발을 받으셔야 할 연세임에도 말도 제대로 못하는 할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계셔서 봉사원들조차도 할아버지의 노력에 부끄럽기까지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