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복지관에 도착하니 봉사원이 없어 비상이 걸려 있었다.
들어온다는 봉사회에서 사정이 생긴 듯 갑자기 펑크를 내고 만 것이다.
복지관에 들어와 있는 봉사자들은 주변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서로 전화 연결을 했다.
음식을 완성하고 2~30분간 배식하기 전에 여유로운 시간에는 커피를 마시며 오늘의 분위기를 사진에 담으며 여자들은 수다쟁이가 되었다.
배식이 시작되는 11시 30분이 되자 영양사까지 투입되며 최소의 인원으로 평소와 다를 바 없이 급식 활동을 해냈다.
난 여전히 국 담당이었다.
작지만 큰일을 해낸 듯 보람이라는 단어를 머리에 세기며 즐겁게 복지관 활동을 마쳤다.
오늘의 메뉴
찰 흑미 밥, 참치 김치찌개, 코다리 엿장조림, 비엔나 야채 볶음, 김 가루 쪽파 무침, 배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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