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평소 280~300분 정도가 찾는 복지관 측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늘 500명분에게 유료가 아닌 무료배식으로 운영했다.
어제 이곳 봉사활동을 들어오며 오늘도 지원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무료급식의 메뉴는 백미 밥, 시래깃국, 돼지 수육, 콩나물무침, 상추/깻잎/쌈장, 보쌈김치, 바나나~
평소보다 푸짐했다.
커다란 솥단지에서 맛있게 삶아진 수육은 오늘 당번으로 들어온 봉사회에서 맡아 썰어졌다.
메뉴들은 순서를 정하며 식판 위에 담겨 준비과정을 마치고 11시 20분 배식은 시작되었고 기계식으로 식판을 옮겨가며 배식을 했다.
밥은 노련미가 있어야 하기에 조리사는 쉽게 봉사원을 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 난 밥솥을 맞게 되었다.
양이 많은 관계로 밥을 푸며 조리사는 중간에 바꿔주겠다 했다. 하지만 어깨가 아팠지만, 12시 30분까지 충분히 혼자 해냈다.
마스크 속에는 땀으로 가득했다.
설거지까지 마무리하고 영양사로부터 커피를 대접받기도 했다.
사실, 설거지 조에는 7~80대의 형님들이 계시기에 500명이라는 많은 일을 해내신 것에 대한 감사함에 대접을 해주었고 난 덤으로 얻어 마시게 되었다.
보람이라는 행복함으로 ‘오늘도 해냈다,’ 자부하며 복지관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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