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벌써 가을인가 싶다.
복지관에 봉사원이 없다.
아니 봉사원들도 사람인지라 단체로 나들이 간 듯했다.
피곤한 몸으로 복지관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연락을 받고 피로는 풀면 되지만 배식의 시간은 피할 수 없는 시간이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영양사, 조리사~ 모두 투입되었다.
가족적인 분위기라고 하는 그 소리에 우리도 오붓하게 서로 도와가며 밀리는 일을 함께 다가가며 뚝딱해치우며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일을 해냈다며 영양사는 감사의 마음으로 달걀부침을 해주었다.
달걀부침의 작은 정성에 행복을 느끼며 급식을 마치고 둘러앉아 커피를 마시며 두런두런 여자들은 우리만의 특권인 수다로 이어졌다.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정 부모님 산소 (1) | 2022.10.18 |
---|---|
노인종합복지관 급식 활동 & 'With 복지센터' (0) | 2022.10.11 |
동생 집방문 (0) | 2022.10.04 |
노인종합복지관 급식 활동 9/30 - '노인의 날' (0) | 2022.09.30 |
노인종합복지관 급식 활동 9/29 (0) | 2022.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