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23일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이지연) 전국 봉사회원들은 헌혈캠페인을 위해 10월 22~23일 양일간 공지천에서 열리는 ‘제76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 겸 2022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헌혈 진흥팀 윤지영 팀장/이경준 대리, 강원혈액원 헌혈 진흥팀 김영찬 직원이 참석하며 휴대용 파우치, 무릎 담요 등 500개 홍보물을 지원했다.
이날 제주헌혈봉사회들의 첫 입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20여 명의 회원이 집결지인 ‘캠핑하는 집’ 펜션에 집결했다.
전헌협 이지연 회장의 인사말에 '이번 춘천마라톤은 3년 만에 치르는 대회이자 코로나 이후 첫 대회라 전국의 마라톤 건각들이 대거 참가할 예상으로 점쳐졌다.'라고 말하며 ‘또, 이번을 계기로 전헌협도 헌혈홍보의 초석으로 삼고 향후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라며 각오를 다졌다.
인사말을 끝으로 다음날에 있을 일정에 관해 세부사항을 한 번 더 점검하고 11월 6일 예정으로 대구/경북헌혈봉사회 결성식에 대해 간담회도 이어졌다.
행사 당일 이른 아침 전국에서 모인 17.128명의 건각과 전헌협은 출발지점에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고 헌혈 나눔이 탈 두 개와 피켓으로 홍보는 시작했다.
헌혈 나눔이 탈을 쓴 봉사원은 나준선 카페지기(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 Daum 카페)와 전헌협 어대영 홍보국장 자녀(어주호 중1)가 행사가 끝날 때까지 봉사에 매진했다.
스마트폰에 헌혈 앱 ‘레드커넥트’가 깔린 관광객과 헌혈 앱이 없는 분들은 봉사원들이 깔아드리며 헌혈홍보 앞장서며 홍보물을 나눠주었다.
헌혈 현수막을 보고 찾아오는 헌혈자들도 있었다.
'명예의 전당에 올랐어요. 건강할 때 헌혈해야죠~!' 하며 자신을 소개한 대구/경북 출전자는 헌혈 451회 헌혈 진행형의 이호건 헌혈자이며, 2015년부터 그 당시 헌혈 100회를 했다며 춘마 헌 캠을 가면 헌혈 부스를 찾아주시는 마라토너 일산의 헌혈자 한상율 마라토너는 최근에 건강에 이상이 생겨 헌혈을 못 하게 되어 아쉽다며 잠시 말을 아끼기까지 하여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대회가 추울 거라 예상했지만 대회장은 전형적인 가을의 명소였다.
또, 이 대회에 참가한 강원방울헌혈봉사회 소속 최승현 고문, 최윤석 회장, 윤호용 사무국장은 10km 구간에서 몸소 마라톤코스에 참가하여 헌혈홍보에 전개했다.
5시간 동안 헌혈홍보 캠페인을 마친 회원들은 강원방울헌혈봉사회 함영자 명예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허기진 배를 채웠다.
이어 1박 2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행사에 대하여 평가회가 열리는 자리에 헌혈 진흥팀 윤지영 팀장과 이지연 회장은 '아무런 사고 없고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전, 현 집행부의 인수인계 문제가 불거졌으나 성장해 나가는 과도기로 삼고 신, 구화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개인의 능력을 잘 활용하여 새롭게 거듭나기’를 제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평가회를 마치고 1박 2일간의 긴 여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복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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