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리더쉽 역량강화 및 하계워크숍/임시총회

7월 15일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이지연)는 ‘2023 하계워크숍 및 임시총회’를 7월 15~16일 양일간 경기혈액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혈액 관리본부 헌혈 진흥팀 윤지영 팀장, 이경준 대리, 경기혈액원 헌혈지원팀 채삼병 팀장과 최지영 주임, 특별히 RH-봉사회 김희정 회장 외 전국에서 헌혈봉사원 33명 회원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워크숍 준비와 프로그램은 경기헌혈봉사회 이승용 회장과 전헌협 어대영 홍보국장과 이 주관하여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였다.

 

전헌협 임원에 국한되었던 낭독과 서약을 참석자 최연장자와 최연소 봉사원으로 국제 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은 강원헌혈봉사회 함영자 명예 봉사원이 봉사원 서약은 경남헌혈봉사회 김문협 봉사원이 했다.

 

지난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 광화문 행사에서 국지성 폭우로 행사가 갑자기 취소되며 이 자리에서 윤지영 팀장으로부터 전헌협 어대영 홍보국장이 적십자 회장상은 전달받기도 했다.

 

이지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모임이라도 회칙과 규칙이 있는 만큼 모든 회원은 단합과 화합이 우선이기를 강조하며 그 조직의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한 그루의 나무도 수만은 뿌리를 내려야 거목이 되듯이 이제는 우리도 번뇌하고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전국 헌혈협의회는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혈액원 헌혈지원팀 채삼병 팀장은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협의회 큰 행사를 경기혈액원에서 하게 된 점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 라고 격려사를 말했다.

 

내빈으로 초대받은 RH- 김희정 회장은 ‘만나 반갑습니다. 건강한 모임이 되길 희망합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해주었다.

 

적십자 교육으로는 윤지영 팀장의 ‘헌혈과 봉사원’이라 주제로 한 시간 강의를 해주었다.

 

2016년 시작한 학생들의 헌혈 서포터즈를 2023년 4월 레드 캠페이너로 바뀜으로 첫 헌혈자 발굴에 힘쓰도록 할 것과 연 1회 2시간으로 헌혈봉사원 맞춤의 교육을 계획과 미래 헌혈교육 리더 양성 교육은 전헌협 모임에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그 밖에 적십자 로고가 찍힌 ‘적십자 굿즈’에 대한 물품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통은 생각을 이해하기도 하고 갈등을 해결해준다고 하며 인도주의를 대표하는 노란 조끼를 입는 봉사원들은 품위 있는 언행을 갖도록 바란다. 라고 이어갔다.

 

외부 강사 초청의 환경강의는 ‘업순이’의 김혜순 대표의 ‘생명 사랑 환경 사랑’의 열띤 강의를 해주었다.

 

워크숍 1부 행사를 마치고 임시총회를 시작하였다.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회계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회계장부는 2014년 김상호 전, 사무처장부터 2016년 이상성 (현 전헌협 부회장)사무처장 당시, 2018년 김재환(현 부산헌혈봉사회 회장) 사무처장까지 회계장부를 작성해 왔다.

 

인수인계와 보관을 해야 한다는 규칙이 없어 회계를 총회자료집만 의존해 왔다.

본부에 의뢰한 결과 얼마간 보관을 해야 한다는 사항이 없어 이번 임시총회를 계기로 새로 신설을 하며 회계장부는 매년 회계가 끝나는 해를 기준으로 5년간 보관하고 폐기하기로 했다.

 

다음 안건으로 총회 때 결정한 정관개정과 신설을 마무리했다.

 

친목 시간 없이 진지한 회의로 진행하였고 다들 열띤 토론 속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다음날인 16일 지역 헌혈봉사회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경기헌혈봉사회은 김대식 사무국장이 발표했으며 제주헌혈봉사회의 윤평식 회장은 제주에서 활동한 헌혈캠페인을 담은 자료로 우리를 감동하게 했다. 마라톤 출발선에서 외치는 ‘5, 4, 3, 2, 1 출발’을 ‘헌, 혈, 합, 시, 다 출발’로 바꿔 선수들이 출발하도록 했다고 했다. 제주헌혈봉사회의 무한한 노력으로 가능하게 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상기온의 폭우에 서울에서 제주한라에 이르기까지 함께 해준 헌혈봉사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사진 제공 - 어대영, 양희성, 김문협, 윤성복, 이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