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꽃놀이를 생림에서....?

건강미인조폭 2011. 10. 7. 14:37

2007/04/09 12:17

 

봄꽃들이 풍성함을 뒤로 한 체 4월 8일 일요일 아침부터 윤경순(75세)할머님댁을 방문,

도배를 비롯해 이곳저곳의 수리를 하기위해 김해아마무선(회장 예광해)봉사원들은
생림면 봉림리에서의 7년을 홀로계신 윤할머님을 위한 하루를 보냈다.
 
(도로변에 자리한 윤할머님댁은 주민모두가 불쌍한 할머님을 위해 애쓴다고 칭찬을 해주기도 했고 중국집주인은 자장면을 주시고 떡을 해가던 아주머니께서는 떡을 나눠주고 가시기도 하여 몸 둘 바를 몰라 했던 봉사원들, 노란천사의 아마무선봉사원들의 능수능란한 손길은 주민들의 따뜻함에 모든 봉사원들이 더욱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았다.)
 
 
 
[사진설명]
1.도배 전기와 보일러 수리를 위한 준비물, 도로갓 집
2.뒤는 울타리도 없이 베니판이 보일러를 덮고 있고....
3.아마무선봉사원은 전기, 도배는 기본!!
4.벽의 페인트도 봄 색깔에 맞게
5.보일러 수리를 위해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지나는 차들의 위험을 무릅쓰고 보일러도 고쳐드리고 수돗물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수도계량기도 손봐드리고...
 
6.보일러 수리와 바람막이 만들기 뼈대
7.훌륭한 보일러실 바람막이
8.새는 지붕도 고치고 노란페인트로 벽에 봄단장도 하고 깔끔하게 청소로 마무리하고
9.완성된 깔끔한 원룸??
 
10.예회장이 단체사진을 바로 인하 출력하여 드리자 너무도 고마워하셨다.
시집오셔서 자식을 못 낳는다는 이유로 작은할머님이 슬하에 3남매를 두었지만 할아버지가 돌라가신 뒤 버림받고 홀로 7년을 이웃의 도움으로 살아가신답니다. 할머님은 여린 소녀와도 같이 수줍음이 많으셨고 주민들에게 고맙고 봉사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침이 마르도록 하신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윤경순할머니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