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 – 영화

4월 24일

저녁 식사 후 연지공원을 걷지 않고 오늘은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김해 CGV를 찾았다.

 

배우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를 관람했다.

영화관 관객석 2/3는 찬 듯, 꽤 많은 관객이 들어와 자리를 메웠다.

 

 

범죄도시 4 출연진 :

마석도(마동석), 백창기(김무열), 장동철(이동휘), 장이수(박지환), 경찰청장(권일용 교수)특별출연

 

필리핀의 어느 마을, 한 청년이 피투성이가 되어 다급한 듯, 쫓기고 있었다. 살려고 얼마나 뛰었을까 경찰차를 보고 쫓기고 있다 살려 달라고 하며 손에 들고 있는 걸 보이며 ‘이것 때문이다,’ 하는 순간 차 한 대가 급히 경찰 앞에서며 누군가가 차에서 내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경찰을 그 자리서 찔러 죽인다. 그리고 피투성이 청년도 그 자리서 살해한다. 그 청년이 들고 있던 USB만을 챙기고 유유히 사라진다.

 

살해당한 청년 시신이 한국으로 들어오고 그의 홀어머니는 영문도 모르고 돈을 벌러 필리핀에 간 아들이 죽음으로 돌아온 것을 보고 따라 죽으며 ‘아들을 죽인 범인을 꼭 찾아달라’는 메시지를 유언으로 남겼다.

 

괴물 형사로 통하는 마석도 형사는 단순한 살인이 아닌 배달 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내며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한다.

 

수사에 어렴을 겪으며 경찰청장을 찾아가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는 자리에서 권일영 교수의 어설픔 연기도 보게 된다.

 

필리핀의 ‘백창기’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악당으로 살인, 폭행은 두려움 없이 눈 깜박할 사이에 하는 악당이며 이를 돕고 있는 한국에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

이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마석도’는 ‘장이수’와 손을 잡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하며 범죄 소탕 작전에 나선다.

 

이야기는 단순하게 마약범죄를 쫓으며 소탕하는 이야기지만 코믹하게 그려져 재미있게 본 것 같다.

 

배우 마동석의 션~ 한 액션에 대리 만족요. 한방 한방이 멋져요,

장이수 코믹한 연기에 응원합니다.

악당 역에 김무열 연기 또한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