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수영, 남이 집 살이~ 글쎄~?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공사로 지금은 삼계에 있는 해동이 수영장을 다니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벌써 5개월이 지났다.
시민회원들은 거리가 있음에도 삼계까지 걷거나 자가운전을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까지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이 나이에 날씬한 몸매? 는 남의 이야기고 나 역시 허리 협착과 무릎관절로 수영을 해야 했다.
갑자기 늘어난 시민회원들로 해동이 회원들이 불편은 하겠지만 아직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없었다. 해동이 회원들에게 그저 고마울 뿐이다.
장소가 바뀌었어도 시민회원들은 자기 컵과 커피를 가지고 다니며 자유 수영을 마친 뒤에는 삼삼오오 모여 커피도 마시고 더러는 집에 있는 먹을거리를 싸 와 나눠 먹곤 한다.
나이를 먹었다지만 우리도 여자기의 모이면 소녀 같은 감성으로 하하 호호~ 늘 즐겁다.
내일도 오늘 모습이기를 기대해본다.
오늘은 아들로 마음 무거워하는 내게 건강 걱정하며 수영을 마친 정오에 친구 영애는 점심을 대접해 주었다.
내겐 늘 고마운 친구다.
오후 복지관 실버아카데미에 참석했다.
10여 분 정도에 심폐소생술에 이어 힐링 스트레스 강좌는 강사가 준비가 안 된 건지 컴이 문제인지 십여 분이 흘러도 진전이 없었다. 강의가 늦어지자 지루함에 그냥 강의실을 빠져나오자 형님들 몇 분도 강의실을 빠져나왔다.
그중에 아는 분도 있어 그분을 모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여름도 아닌데, 너무 덥다.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은 어찌 수업을 받을 수 있을지, 나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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