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이 무더위에 ‘전국마라톤협회 23주년 기념 대전 마라톤 축제’가 오전 8시 30분 대전 엑스포 다리 밑 광장에서 펼쳐졌다.
그곳에는 아들도 10km 출전을 한다.
06시 30분, 이른 시간 아들과 통화를 했다.
‘잠 좀 잤니? 이온 음료 좀 마시렴.’ 하며 난 안부 전화를 했다.
아들은 ‘컨디션 좋고 날씨도 좋네요.’라고 했다.
잠시 뒤 07시 54분, 출발점에 섰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지난 4월 대청호 벚꽃 마라톤대회에 8명이 뛰었기에 그걸 기억하고 있는데 이번에 3명이 뛴단다. 덥긴 더운가보다.
오전 8시경 마라톤대회 출전 준비하고 있을 시간에 김해는 비를 뿌렸다.
곧 뛸 텐데, 일찍 시작은 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기에 낙오되면 어쩌지 걱정이 앞섰다.
걱정하는 걸 아는 걸까? 공연히 걱정만 했다.
완주하고 메달까지 받았다며 인증사진을 찍어 보냈다.
아들을 포함해 모두 연구를 하는 박사님들로 무더위에 남의 자식이지만 고생들 했고 그들의 젊음이 정말 멋있었다.
아들 역시 멋있고 훌륭했다.
‘박사님들아 수고했어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개성 있는 젊음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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