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법

8월 8일

복지관 당구장에서 복식 포켓볼 경기를 한 두 팀이 점심을 오리고깃집에서 우아하게 먹고 난 스마트폰 활용법 하반기 첫 강의에 참석했다.

 

김해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폰 활용법(강사 박이진) 하반기 수업 첫날.

 

스마트폰 활용법 강사 박이진의 경력이 2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젊은 20대에는 학생들을 가리키는 강사에서 현재는 어르신들의 강사로 20년이 넘는 세월을 복지관에서 보내고 있다.

 

점점 강좌 시간이 늘어난다는 건 박 강사의 실력은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맞춰준다는 결과다.

 

언제고 어르신들을 대하는 자세는 의욕으로 똘똘 뭉쳐있는 그녀 역시 ‘복지관의 어르신들과의 수업이 자신과 맞는다’라고 ‘20대를 넘어 30~40대를 복지관 어르신들과 보냈다.’라며 ’이제는 돋보기를 껴야 할 나이가 되었어요.’ 하며 너스레를 떨며 기염을 토했다.

 

배우는 우리도 참 재미가 있다. 해서 난 2년 넘도록 배우고 있다. 물론 그녀의 수업을 들으려면 수강 신청 후 당첨이 되는 게 관건이다. 고맙게도 난 지금껏 행운으로 당첨되어 수업이 진행형이다.

 

오늘 수업은 스마트폰 전원 끄고 켜는 것부터 알려주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측 옆면에 있는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르는 번거로움을 간단하게 상태 표시줄에서 두 번을 내리면 전원을 끄고 켜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전원 끄기’를 하지 말고 ‘다시 시작’을 누른다.

(블로거님들은 사진을 보고 번호대로 따라 해보면 어떨지??? 내 생각)

 

스마트폰 활용법은 스마트폰 기초와 심화를 넘나드는 수업을 하게 된다.

즉, 원리를 파악하고 아이콘 하나마다 역할을 찾아가는 것이다.

 

내 기억으로 국내 핸드폰은 1980년대부터인가 사용했던 것 같다.

스마트폰은 2000년대 후반부터 등장?

암튼, 생활이 편리해졌고 없으면 안 되는 껌딱지 필수 애장품이 되었다.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같은 것으로 다른 점은 스마트폰은 전화가 되는 것으로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있다.

 

< ( )는 컴퓨터 용어 >

“위젯”은 스마트폰에 날씨, 달력, 계산기 등과 같은 앱(미니 응용프로그램)

 

“앱스화면

(모든 아이콘(프로그램)이 담겨있고 Play스토어에서 찾아 설치한 앱(응용프로그램)이 있는 화면)”

 

스마트폰의 페이지가 많을수록 비효율적이다.

난 페이지가 3개다. ☖ ○ ○ 모양으로 홈 화면은 집 모양으로 되어있다.

 

단, 앱스화면은 아이콘(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고 개인 사용에 따라 필요한 아이콘을 홈 화면(바탕화면)에 깔아 놓기에 각자 다르며 자주 쓰는 아이콘은 고정 아이콘(시작 메뉴)에 둔다.

 

오늘은 요기까지~~~~

화살표는 페이지 표시

페이지 표시를 크게 확대, 홈화면의 모양은 다름

 

저녁 시간 안전문자는 호의 주의보 발생이라고 여러 차례 날아들었지만~~~

하늘은 천둥/번개로 상당히 요란할 뿐, 약하게 뿌린 비는 시원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