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아카데미 하반기 첫 강좌

8월 7일(수)

실버 아카데미 하반기 수업이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당구장에서 게임 하느라 시작시간에 조금 늦어 도착하니 벌써 시작을 했다,

 

오늘은 특별공연으로 김해문화원 소속의 문화공연사업의 김해 오광대 '할미영감과장'이 펼쳐졌다.

 

내용은 양반과 노름꾼, 파계승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풍자와 해악 남의 결점을 빗대어 재치 있게 경계하거나 비판하고 익살스러운 말이나 행동과 유머가 넘치는 탈놀이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김해 오광대 6과장의 진행순서는 중 과장 > 노름꾼 과장 > 양반 과장 > 영 노 과장 > 할미 영감 과장 > 사자 무과장으로 진행된다. 라고 안내서에 쓰였다.

 

내용이라도 알고 갔으면 탈 속에서 나오는 소리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았을 텐데, 말이 전달되지 않은 상태에 계속 옷을 바꿔있는 배우들만이 바빴다.

 

배우들이 무대를 빠져나가면 손뼉만은 쳐주었다.

무대에서 무더위를 이겨가며 열심히 해주었지만, 마이크 소리가 관객에게 잘 전달되지 않아 결국 아쉬움이 남았다.

내용에 대해 잘했는지는 잘 모르겠고 무대에서 고생한 부분에 손뼉 치게 되었다.

 

2교시는 노래 강사 이경섭의 여가강좌로 노래 교실이 펼쳐졌다.

 

그렇게 2교시는 마치고 당구장으로 향했다.

사진:복지관 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