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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출장 사진관

건강미인조폭 2024. 11. 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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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모임을 하고 두 시간 이상 시간이 남아 영등포 지하상가 쇼핑을 하기로 했다.

지하상가에서 몇 가지 선물용으로 구매했다.

나의 굵은 몸으로는 옷을 사 입지 못하지만, 스카프 정도는 구매할 수 있었다.

 

우선 배 둘레부터 채워야 했다. 점심은 간담회를 하면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김밥을 선택해 배를 조금 채우고 아들 것도 장만했다.

영등포역 내에 있는 역전 김밥, 먹을 만했다. 조금 친절했으면 더욱 맛이 있을 것 같았다.

 

60여 분을 남기고 영등포역 대기실에 들어서자 왁자지껄했다.

기차 시간이 남아 있으니 나도 기웃거리게 되었다.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영월 소리꾼들의 공연을 펼치고 있었다. 최근 티브이 드라마 정년이가 연상이 되며 함께 군중 속에 일원이 되었다.

 

영등포역에서 남은 한 시간은 소리꾼들의 공연을 보며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영월 홍보하는 소리로 구성되어있어 자세히 살피니 영월군에서 영월을 홍보하기 위한 기획 작품으로 보였다.

 

찾아가는 공연으로 만나는 영월의 매력이라나~

 

영월 출장 사진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연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영월 포토존도 준비되어있었다.

하루에 200명이 넘는 관광객의 사진을 찍는다고 했다.

나도 그중에 한사람으로 영월 관에 모델이 되었다.

 

영월로 놀러들 가세요. 한번 외쳐본다....’

 

경남 김해사는 난 서울역에서 간담회를 하고 영등포역에서 영월홍보사진을 찍고 대전역을 거쳐 세종아들 집으로 향했다.

하여 오늘 총 여섯 군데를 관광한 셈이다.

언제고 한번 가리다.’ 맘속에 저장해 본다.

 

대전역에서 내려 B1 번 버스를 타고 한국기술개발원 정거장에 내려 아들 차량에 올라탔다.

애 어미가 어딜 간 듯 차에는 손자가 타고 있었다.

 

할머니 안녕하세요! 할머니 어디 갔다 왔어?.’

응 할머니 모임에 갔다 왔어.’

모임이 뭐야.’ ‘응 친구들 만나러

친구가 뭐야그사이 손자는 커서 궁금한 게 많아졌다.

 

그렇게 우린 차내에서 귀염둥이 손자와 말씨름하며 집으로 옮겨온 뒤에도 꼬마김밥을 먹으며 손자의 뭐야, ~’ 라는 말을 받아 반복하며 말을 받아 장난감 방에서 이야기는 이어지며 까만 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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