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지난달 김장을 하며 생강 5kg을 사두었다.
겨울철이면 생강을 말려 끓여 먹기 때문에 준비하는 것 같다.
그걸 오늘, 일요일에 작정하고 편한 자세로 두 다리 뻗고 앉아 거실 티브이 앞에서 예능프로를 보며 5시간 만에 껍질을 벗겼다.
먹기 좋은 크기 만큼씩 잘라 식품건조기에 말렸다. 아마도 10시간 이상은 말려야 할 것이다.
생강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들에게도 보내고 겨울철 목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늘 준비한다.
손가락에 류머티즘이 오는 듯, 엄지손가락에 통증으로 얼마 전부터 약을 먹고 있기에 겨울철마다 준비하던 생강은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다.
생강을 좋아하는데....
다른 방법을 찾아보며 겨울을 맞이하련다.
저녁은 반 마리로 닭볶음탕을 준비해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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