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12월 19일 대선 투표

건강미인조폭 2012. 12. 19. 20:59

이른 아침 양 볼을 때리는 듯한 찬바람을 맞으며 아침운동으로 수영장으로 향했다.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앞의 겨울나무들은 아침햇살과 속삭이듯 눈부시게 아름다운자태로 나를 유혹했다.

잠시 찰칵~

 

어떤 분께 나의 소중한 한 표를 드려야 할까 고민을 하며 한 시간여를 수영을 하고 나와 남편과 함께 투표장에 들어섰다.

 

정오쯤이었다.

추위에 투표자들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투표를 수영 뒤로 게으름을 피웠다.

예상 밖이었다. 많은 주민들이 내외동주민센터에 몰려와 긴 줄에 꼬리를 물고 있었다.

그 줄 속에 남편과 함께 섞여 투표를 하고 돌아왔다.

 

남편은 노후를 잘 살 수 있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했다.

정치인보다 국민을 생각하는 대통령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일간의 휴가  (0) 2013.01.01
박근혜여성대통령 탄생  (0) 2012.12.20
특별한 만남  (0) 2012.12.18
석화파티  (0) 2012.12.17
날 궂지 떡볶이  (0) 201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