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들 새하얀 새알같이 맘도 둥근 진례면 곽난섭봉사원
내외동적십자봉사원(회장 김미행)들이 무료급식소 활동을 하던 12월19일,
2007년 추위를 모두 녹일 듯한 촌아지매 곽난섭봉사원의 선행을 올려본다.
김해시 진례면 조용한 평지마을,
곽봉사원은 관음정사 미륵원의 창단주로 연말이 다가오면서 20명의 결연세대에게
10월에는 쌀10kg씩을 11월에는 김장김치를 각각 해주었으며
12월은 대통령선거가 있던 19일에는 김해 적십자무료급식소 어르신들180명에게
동지에 맞춰 정성으로 빚은 새알은 넣은 팥죽대접 등을 하여 훈훈함을 전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동생이 운영하는 평지향토가든(사장 곽인섭)에서도 지난 추석명절에
어르신들 속옷과 식사대접을 하기도 했었고
곽봉사원은 갈 곳 없는 어르신들에게 숙식제공은 물론 일주일에 2번씩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미륵원에서 하기도 한다고 김정선진례단위봉사회장을 비롯한
봉사원들은 입을 모아 말해주었다.
180여명을 위한 팥죽 졌기
급식소의 좁은 공간보다는 넓은 마당에서 가마솥에 끓이는 팥죽이 제 맛이라고
미륵원 뒷마당에서 진례단위봉사원들이 수고의 땀을 흘렸답니다.
진례 단위봉사원들을 새알 빚기
18일 미륵원 안채에 모여 앉아 새알을 만들고 김장김치 쭉쭉 찢어
저녁도 대접 받아 맛있게 먹었답니다.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는 조영은씨도 거드 셨군요.
'막내 박정미 힘내세요~ 내가(임실장) 거들게요~'
동치미와 팥죽을 운반하기
동치미와 팥죽을 운반하기
박정미봉사원의 도움으로 남편의 1톤 트럭에 동치미와 팥죽을 운반하기도 했다.
(김해 아마추어무선봉사원들이 힘을 합해 주기도 했죠)
진레봉사원들의 야무진 팥죽 운반에 급식소임실장도 넋을 놓고....
내외동단위봉사원들과 진례단외봉사원들의 상차림
어르신들께 팥죽에 어울리는 동치미와 함께
관음정사 송정주지스님
주지스님의 동참으로 결연할머님들의 겨울은 더욱더 따뜻하지 않을까요???
적십자봉사원 8년차인 곽난섭진례단위봉사원
본기자의 디카에 잡힌 곽난섭봉사원은 얼굴의 볼이 발그레 해졌다.
-늘 힘을 더해 주시는 김해 아마봉사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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