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통했다.

1월 19일 오후

나와 경심은 한가한 주말 이용해 여성의류 도매 상가를 찾았다.

의류쇼핑에 나선 것이다.

 

한참을 여자들의 기막힌 수다로 여성의류유혹에 빠져있을 쯤,

낯익은 얼굴들이 우리 앞에 섰다.

안동노래교실 회원들을 만난 것이다.

 

이럴 수도 있나~!?? 우연치고는 참~~!~??

김해가 좁은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가 좁았던 것일까~!????

 

우린 의류의 유혹을 잠시 뿌리치고

눈앞에 보이는 자판기커피로 우아하진 않지만 분위기 있게 통로 휴게실에 앉아?

양쪽 노래교실 비교분석에 들어갔다.

 

‘내외동은 자리가 잡혀 보기 좋아요!’

‘안동은 젊은 층이어서 생동감이 넘쳐요~’

 

서로를 위로하며 전문가다운 발언으로 미소 지었다.

 

노래교실 강사를 간식삼아? 각자의 의견으로 노래교실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가던 의류점으로 계속 갔다.

 

부산의 여성 의류도매상 멀리에서도

계사년 새해에 신재욱 노래교실 회원은 서로를 위하는 마음까지도 통했던 것이다.

 

앞으로 신재욱 노래교실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도 본다.

 

 

                                  ↑내외동회원                통로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 안동회원

 안동노래교실에서~ 

1월14일 내외문화의집 방문해서~

 

올 만나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