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몸 상태가 안 좋아 샤워만 하고 물 밖에서 수영 장면을 보게 되었다.
오늘이 주말인 까닭에 나 외에도 많은 회원이 결석을 했다.
텅 빈 수영장을 3~5명씩 나눠 3칸을 모두 쓰고 있었다.
모두가 즐거운 듯 보였다.
평소 많은 회원으로 수영을 실력 것 못했을 회원도 이날은 모두가 물개 같았다.
아마도 코치는 평소 못한 실력들 맘껏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로 여러 바퀴를 돌리는 듯 보였다.
즐기고들 있는데 내 눈에는 안쓰럽기까지 한 내 친구만 보였다.
수영을 마치고 실버카페에 올라 온 친구의 얼굴은 벌겋게 익어있었다.
결석회원이 많아 벌로 쉬지 않고 8바퀴를 돌았다고 친구는 엄살이었다.
사실 쉬지 않고 8바퀴는 기본인데
내 친구 혜주에게 죽음의 8바퀴인 듯~~
저질체력이었다.ㅎㅎㅎ~
'그래도 친구 혜주야 ~
그런 널 사랑한데이~~~!!!'
각 라인에서 열띤 경주가 벌어지고 있네요.
수경 쓰고 안 쓰고의 차이점? ~~ '누군지 안다, 잘 모르겠다' 두이형님 예뻐요~
나~ 멋지게~~~어때~~!?? 이럼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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