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아들 대학졸업식

건강미인조폭 2013. 2. 17. 16:18

날씨마저도 축하해주듯 동그랗고 붉은 태양이 따뜻하게 비쳐주던 215

 

아들 대학졸업식을 위해 남편과 울산가는 버스에 나란히 올라탔다.

구름 한 점 없이 바람도 잠자고 있었다.

 

이날 학과에서 행사가 좀 일찍 진행되었다. 우리는 다행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

서울서 남동생가족이 와주었고 아들 친구와 직장에서 후배가 대표로

각각 서울서 대전서 참석해주었다. 모두에게  고맙다.

 

대학 4, 방위산업체에서 3, 휴학 1~ 8년간 고생했다.

졸업 전에 취직이 되어 고맙고

초등, 중고등, 대학까지 말썽도 문제도 없이 조용히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제 할일에 열중해온 결과로 취업까지 되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아들아~!

이제부터는 선생님도 교수님도 부모님조차도 아들의 앞길을 대신할 수가 없구나.

졸업 축하하고 지금의 모습으로 건강하게 좋은 여자친구만나길 바래본다.

 

개나리도  곧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들아~ 졸업 축하한다.

 

 

 

우리 가족

학과 교수님과 친구 그리고 직장 대표로 온 후배

 

 

 

졸업식이 끝나고 잠시 휴게실에서 

광한리 횟집에서 회와 아구수육을~

저녁에 집에선 해물찜과 축하케잌을~ 

                          16일

한림 민속박물관을 찾아서

남동생 큰아들

올케와 두남매

점심은 생선구이집을 찾아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님들과 데이트  (0) 2013.03.08
봄 마중  (0) 2013.03.03
나를 내려나보자  (0) 2013.02.01
경도비만  (0) 2013.01.25
강아지 컵  (0) 20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