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오후~
남편과 점심식사 후 잠시, 휴식하며 컴퓨터작업을 하고 있을 쯤
철물공장을 경영하는 형님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함안으로 납품가는 길인데 벚꽃구경할 겸 동행 안 할래?’
모처럼 준 전화에 거부 할 수 없어
‘네’라고 대답을 하고
오후를 함안, 칠서, 마산을 거쳐 벚꽃 길을 데이트하며
이런 저런 수다와 함께 김해 삼계까지 돌며 오후를 보내고 왔다.
이날
도로, 찻길이 막힌 곳은 만개한 벚꽃들이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우리 아파트에도 저 높은 곳에서 목련이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일을 사랑하며 열심히 부지런히 사시는 김현수형님(지난 겨울)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휴일 아침 (0) | 2013.04.08 |
---|---|
세 여자 (0) | 2013.03.31 |
하얀 벚꽃과 야(夜)밤을 즐기며 (0) | 2013.03.27 |
'행복한 막창' 점심특선 칼국수~! (0) | 2013.03.24 |
6일간의 외출 (0) | 2013.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