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들의 이야기/☞ 실버넷뉴스

배구로 노년을 즐기며

건강미인조폭 2013. 4. 6. 06:48

 

젊음아 니가 온나~~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 내동에 자리한 학생체육관에서 실버세대들이 배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김해에 거주하며 교육현장에서 미래의 꿈나무들의 교육을 맡으며 초, , 고교를 정년퇴임 한 교육공무원들로 40여명이 교육 삼락회(회장 공 건)란 모임으로 10여년을 함께하고 있다.

 

삼락회란 배우는 즐거움, 가르쳐주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이란 뜻으로 삼락회원들은 청소년 선도, 학교장학제도 지원, 인성교육, 학부모교육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게이트볼, 바둑, 파크골프, 배구 등의 취미를 각각 나뉘어 하고 있으며 배구(회장 이역환)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김해학생체육관에서 두어 시간 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전직 교장 김한배(67)선생님은 배구라는 운동이 조금은 격할 수 있지만 이 나이에도 할 수 있는 운동이 있어 삶이 즐겁고 일주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해주었다.

 

배구팀의 평균 연령대는 67세이며 연장자는 72세로 장유 계동초등학교를 2004년도에 퇴임한 전직교장 이역환 선생님으로 배구팀의 회장을 맡고 있다.

 

고령화 시대가 되어가는 있는 요즘, 퇴직 후 갖고 있는 지식과 지혜를 나누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슬기롭게 노년을 즐기는 교육 삼락회의 배구팀은 특별히 김해시배구협회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일 1조로 막아도 보고

때려도 보고

엉덩방아도 찌면서

혼자 막고 때리고

둘이도 막고

일대 일로도 해보고

또 다른 선수도 달려들어 막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답니다.

운동 후, 음식은 무엇이 되었든 입맛 당기기도 하죠.

이날 운동을 마친 후 월례회를 가졌답니다.

 

늘~ 건강 유지하시면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