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

건강미인조폭 2011. 10. 7. 19:22

2008/02/23 18:23

 

가정의 액운을 모두 태우며 ~~

2월 2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김해시 봉황동에 자리한 전통차에 대한 다례교실과 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한옥체험관내에서는 김해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김해시 주최와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주관으로 다채로운 민속놀이에 김해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에서는 투구,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지불놀이 등에서 안내와 어른들에겐 먹거리음식으로 막걸리와 오색 나물 그리고 부럼을 나눠주는 행사도우미를 맡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한옥체험관내에서 이른 시간에 도착한 봉사원들에게 짚불공예연구회의 윤귀숙강사로부터 아기 탄생을 알리며 대문에 걸어놓는 금줄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도 가져 보았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흥겨운 농악놀이와 고전무용, 김해오광대 공연은 물론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연날리기와 줄다리기, 투호놀이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달이 뜨는 시간에 맞춰 진행된 김해 외동축구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행사는 활활 타오르는 불기둥으로 장관을 연출했으며 참가 시민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오늘 수고할 도우미들~각 단위회장으로 오전 9시부터 준비
귀밝이술로 시민들에게 기쁨도 나눠주고

금줄- 울집에 아들 낳았어요! 딸 낳았어요!
대문에 달던 금줄도 아파트 문화로 바뀌면서 예쁘게 시대흐름에 달라 변했답니다.
짚을 꼴 때 왼새끼로 꼬아야 액운, 잡기를 물리친다나요!
!
각 놀이 상품을 확인하며 연을 날려보는 김해지구김영숙회장

금줄은 왼꼬기, 줄넘기 줄은 오른꼬기로 직접 봉사원들이 만든 새끼줄로
줄넘기게임에 빠져~~

윷을 세 번 던지게 하여 나오는 운수 중에는
개.개.개 =학이 하늘에 오른다.(鶴登于天 : 학등우천)
자신의 희망과 의지가 이루어 질 징조이다. 소원성취 운세
시민들에게 즐검을 더 해주었다.

꼬마 손님도 예외 일순 없다

널뛰기에 모두가 즐거워했다.

달집에 각 가정에 소망을 달아놓아~
낯읽은 이름도 있죠??

달집태우기는 대나무와 풀로 만든 달집을 태우며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으로
‘집채만 한 나무 무더기를 태우면 액운이 없어진다.’는 속설에서 유래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