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짧은 하루

건강미인조폭 2013. 7. 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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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탓인지 밤새 자주 눈이 뜨였고 이른 아침 잠에서 깨었다.

일어나려니 등짝이 바닥에 붙었다. 일어나기 싫었다.

남편은 아침식사를 하고 7시 출근을 했다.

 

나도 수영장 준비를 하고

더위를 피해 볼 요령으로 팔을 높이 들고

다리의 폭을 넓게 잡고 앞으로 나란히 하듯이

천천히 걸어 나갔다. 아주 천천히~

 

살인적인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아침부터 꾀를 피우며 수영장에 도착했다.

 

그래도 내 눈에는 볼거리가 많아 좋은 아침이었다.

 

집에 돌아와 봉사활동을 마치고

봉사원들과 팥빙수로 더위도 식혔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했다.

 

남편의 낚시도구 등산장비들이 무질서하게 있어

앞 베란다도 더워 보였다.

 

비지땀을 흘리며 치우고 또 샤워하고~

 

저녁 무렵 이웃의 아우에게 전화를 받고

그녀의 밭에서 저녁거리를 장만하고 돌아왔다.

샤워를 하고 돼지고지 오겹살에 잠시 전 밭에서 뜯어온 야채로

푸짐한 저녁상을 차렸다.

 

더위를 식힐 사이도 없이 올 하루는 바빴다.

 

 

 

다이빙 1

다이빙 2

다이빙 3

다이빙 4

다이빙 5

 

 

회원이 농사짓는 블루베리를 가져와 팥빙수 높은 곳에 자리했다.

모기들이 많아 윗 옷을 빌려 입고 저녁 나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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